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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재개관]
간송미술관, 5월 1일부터 재개관되었습니다.
'보화각 1938:간송미술관 재개관전'
5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 개최
간송 전형필이 수집하신 미공개 서화 첫선을 보입니다.
.개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사립 미술관이며 국가등록문화재인 간송미술관이 더디어 약 1년7개월간의 보수 복원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엽니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글씨와 그림 그리고 서화 유물도 최초로 공개하니 이번 개관 전 관람수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송 전현필 선생은 교육가이자 문화재 수집가로 일제 강점기에 민족 문화재를 수집하여 우리나라 문화재를 외세로부터 지켜냈던 분으로 광복 후에는 문화재 보존 위원을 역임하셨습니다.수집한 문화재 중 100점 이상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간송미술관은 문화재의 전시보다는,문화재의 보호와 연구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어서 관람이 많이 까다롭습니다. 보수전 개방 기간은 1년에 단 두 번, 봄과 가을에 각각 2번하다 이번년도에 보수 복원을 마치고 재개관합니다.
. 관람 관련
. 최초 공개하게 되는 간송미술관의 전신, 보화각 설계도면뿐만 아니라 서화와 골동품 구입 내역이 적힌 일기대장도 세상에 나왔습니다.
전형필 선생이 사재를 털어 우리 문화재를 수집했던 1936년부터 1938년 사이 지출한 내역을 빼곡하게 적은 기록지가 바로 일기대장입니다.
.'보화각 1938 :간송미술관 재개관전 '
: 간송 전형필 선생이 보화각 설립 이전까지 서화를 수집한 작품들도 최초 공개합니다.
개방 기간은 1년에 단 두 번, 봄과 가을 2주씩 5월 10월 전시를 진행하다 1년 7개월간에 보수작업 후 이번 연도 더디어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개관전은 6월 16일까지 진행합니다. 예전에는 전시가 시작되면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지만 이번 전시는 간송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통해 1시간당 100명만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2024.05.01~06.16
. 1930년 제9회 조선미술전람회 입선작인 흑백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추협고촌'과 조선 후기 화가인 고진승의 나비 그림'화접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간송미술관은 일제강점기에 국가의 문화유산을 지켜낸 점을 인정받게 되면서 2019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건립 후 80년 시간이 지나 2022년도 9월 복원 공사 작업을 시작해 대략 1년 7개월 보수작업 끝내
더 귀하고 더 볼거리가 많은 간송미술관으로 새 단장했습니다.
85년의 세월을 묵묵히 견딘 보화각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12월 30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1년 7개여 월 동안 과거의 모습은 보존하고 처음 설립된 목적대로 전시공간으로서 그 쓰임을 다하도록 함에 방점을 두고 보수 복원 작업을 마치고 다시 재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현대적 전시 설비와 편의시설을 갖추되 일부시설은 과거를 모습으로 온전히 복원되었습니다.
간송의 문화보국 정신을 기반으로 세워진 보화각과 그 속에 소장된 간송컬렉션 전시를 통해 우리 민족문화의 정수가 지닌 의미를 다시금 아로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번 간송미술관 재개관의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 오시는 길
▷간송미술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간송미술관
. 대중교통 :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 1111,1112,2112, 성북 03번 마을버스 → 성북초교에서 하차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관람료:무료
. 연착처: 02) 744-7830